비트코인 무간지옥 48일차
2021년 4월 21일 부터 시작 된 비트코인 하락세 그 이후 차트상 한번도 고점 갱신을 하지 못하고 풀이 죽은 모습이다.
근 한달넘게 이어지고 있는 이 무간지옥 하락장의 신호탄은 여러가지가 있었다.
1.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철회 / 화성 가는 도지코인
2. 은성수 금융위원장 으른의 훈계
3. 중국발 FUD / 가상화폐 철퇴 & 퇴출 & 채굴 금지 등 강한 발언
4. 미 연준의 테이퍼링에 대한 불안감 ( 전체 자산 시장 출렁 )
5. ESG 관련 이슈 ( 비트코인의 환경 문제 대두 )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기타 등등 가격이 불안정 하고 시세가 빠질 때는 어떤 시장이든 FUD와 악재는 흘러 넘치고,
가격의 상승추세가 강력할 때는 시장엔 호재가 넘쳐난다.
차트상의 여러 매도관점의 신호들 외에도 이미 시장은 환희가 가득 차있었고, 17년에도 보여줬던 비이상적 신호들이 가득하긴 했다. 다만 환희에 빠져 눈치채지 못했을 뿐.
17년도의 마지막도 도지코인 외 1사토시 코인들의 축포로 마감되지 않았던가.
이번 상승장의 축포 역시 도지코인과 여러가지 밈코인들 (시바이누 코인 , 진도코인 등 ) 이 이미 행사종료불꽃놀이를 하지 않았나 싶다.
위에 차트 1일 1주 1달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조정이 올 때도 되었다고 본다.
다만 이번 시장은 17년과 조금 다른점은, 이 하락이 하락장이냐, 손바뀜이냐 그 차이에서 갈릴 거 라고 생각한다.
시장에 들어오는 큰 자금들이 아직 너무나 많고, 이번 하락에서도 추가적인 기관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아직 시장이 끝나지 않았다는 의견들도 많고, 이미 끝났다는 사람들도 있다.
어차피 시장은 예측가능한 것이 아니다. 시장이 보여주는 흐름에 자연스레 몸을 맡기고 그에 순응 할 뿐.
아직은 어떤 방향성이 나온 것 같지 않으니, 지금은 조금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흐름이 오면 또 어떻게 돈을 벌어볼 것인지 계획을 차근히 세우고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